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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4 한 거라사인 (Ⅱ) (눅 8:26-39)
작성일 :  2021-04-16 11:18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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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기독교 선교정책에 두 가지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즉 선교의 목적이 개인 구원에 있는가 아니면 사회 구원에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기독교 사회주의자들은 사회제도의 개선이나 경제 분배만 공정히 하고 인종, 인권 문제를 원만히 해결해 나간다면 이 사회는 이상사회(理想社會)로 개조될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범죄하여 사회를 불안스럽게 하는 것은 외부적인 환경, 즉 경제 문제나 사회적 지위 문제, 기회 불균등 등의 문제 때문이라고 합니다. 말하자면 구조적 사회악에서의 구원이 기독교 선교 목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성경은 밖에서 들어가는 것이 더러운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속에서 나오는 것들, 곧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증거와 훼방 같은 것들인데 이것들이 사람(사회)를 더럽게 한다고 했습니다(15:18-20). 예수께서도 사회악을 인정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사회악의 원인을 어떤 외부적 악조건이 아니라 하나님을 떠난 개인의 범죄한 영혼(타락한 마음)에서 비롯한다고 한 것입니다. 예컨대 아담과 하와가 에덴에서 범죄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결코 외부적 사회악에서 온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에덴의 외부적인 환경은 100% 완전했습니다. 그러므로 분명한 것은 사회가 인간을 망친 것이 아니라 인간이 사회를 망치는 것이 확실합니다. 땅이 너(아담)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가 그것입니다(3:17). 예수께서 세상에 오셔서 제일 먼저 하신 일은 사회 개조가 아니라 인간혁명이었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4:17) 오늘 우리는 다시 예수를 만난 한 거라사인을 봅니다. 사람들이 예수께 이르러 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 아래 앉은 것을 보고…」(35)했습니다. 성경은 본문(26-39)에 한 거라사인에 관하여 세 가지 모습을 말하고 있습니다. 귀신 들린 자 하나(27)라고 함으로 주전(B.C)의 인생, 암흑의 인생(죄인)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30)고 물으시는 장면에서 죄인이 그리스도를 만나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 아래 앉은 것을 보고…」하는 모습에서 주후(A.D)인생입니다.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새 피조물 된 인간을 말합니다(고후5:17). 새 피조물 된 인간상은 어떤 것일까? 1. 옷을 입은 사람입니다(도덕성 회복). 말하자면 벌거벗은 수치가 가리워진 상태입니다. 더욱이나 영적으로 벌거벗은 상태는 너무나도 부끄러운 경우입니다. 어떤 옷입니까?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칭의)의 옷입니다(3:3-5). 회개의 옷입니다(7:14).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인데 이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고 했습니다(19:8). 왕의 잔치(천국)에 참예할 수 있는 예복입니다(22:12). 2. 정신이 온전했습니다. 이는 정신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뜻입니다. 사람 마음의 구심점이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하여 움직일 때 요동 없는 안정의 정신상태가 됩니다. 하나님은 지구가 지축을 중심하여 자전과 공전을 계속하도록 하셨습니다. 인생은 하나님을 중심하고 회전하도록 하셨습니다. 여기에서의 이탈은 자멸이요 사망입니다. 오늘날은 실로 정신질환자 시대라 할 만큼 정신이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그 중심을 잃어버려 안주할 곳을 찾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진정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생 마음의 영원한 고향이요 피난처요 환난 날에 만날 큰 도움 되십니다. 3. 예수의 발 아 래 앉았습니다. 이는 인간 본래의 위치입니다. 예수의 발 아래 앉는 이 상태야말로 인생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이요 안정입니다. 만물은 인생의 것입니다. 인생의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입니다(고전3:21-23). 그는 저렇게도 예수의 발 아래 앉아서 잠잠했습니다. 완전한 복종, 절대 의존, 절대 신뢰, 절대 소망을 예수께만 두는 자세입니다. 4. 예수와 함께 있기를 원했습니다(38). 이는 주의 은혜에 감격함 입니다. 그는 과거에 어두움과 귀신과 함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젠 밝음과 함께 있고 싶어졌습니다. 만족과 기쁨과 자유와 함께 있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5. 예수의 증인이 되었습니다(38,39). 예수님은 그에게 자기와 함께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것은 예수의 증인 되는 일입니다. 이것이 곧 주와 함께 있는 것입니다(28:19,20). 예수님은 그를 집과 마을로 되돌려 보냈습니다. 가서 하나님이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행하신 것을 일일이 고하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는 즉시 돌아가 순종했습니다(39).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레미야는 밤을 만난 당시 조국의 참상 앞에서 너희 최후에 소망이 있다(31:7)고 외쳤습니다. 바울은 로마제국과 세계에 산재해 있는 기독신자들을 향하여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다(13:14)고 했습니다. 우리는 현대가 만난 죄악의 깊은 밤을 밝은 아침으로 바꿀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이 불가능의 고질, 불치의 병을 고쳐 주실 예수 그리스도의 살아계심을 믿습니다. 마태는 이러한 예수를 유대인들에게 왕으로 증거 했습니다(2:2-6). 요한은 이 예수를 세계 앞에 하나님의 아들로 소개했습니다(1:14). 우리는 미치광이들이 난동을 부리는 무서운 역사의 광장 앞에서 떨고 있습니다. 누가 이 광란자와 그 시대를 잠잠케 하겠습니까? 오직 예수그리스도! 그 분만이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죄인 된 나를 만나주시고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그때 죄인 된 나(귀신 들린 자)는 옷을 입게 됩니다. 정신이 온전하여 집니다. 예수의 무릎 앞에 앉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와 함께 예수의 행하신 큰 일의 증인이 됩니다. 이것이 예수를 만난 다음에 새로 찾은 새 인간상(人間像)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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